뉴욕을 뒤흔든 퍼레이드, Fivio Foreign이 오해를 정면 돌파하다
Alicia Keys와 Yung Miami를 향한 질투 의혹에 직접 입을 열다. 애정과 존중으로 가득했던 그의 진심
2026. 06. 19. 23:32
53년 만에 뉴욕을 뒤흔든 축제
뉴욕 닉스가 53년 만에 NBA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빅 애플의 힙합 리더들은 이 순간을 누구보다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Fivio Foreign 역시 이 승리를 함께 축하한 수많은 MC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지난 6월 18일 목요일, 뉴욕에서 열린 챔피언십 퍼레이드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날 퍼레이드에서는 Alicia Keys와 Yung Miami가 무대에 올라 도시의 열기를 더했다.
Fivio가 자신의 트위터에 다소 아쉬운 심경을 드러내자, 일부 팬들은 그가 두 여성 아티스트에게 질투를 드러내는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그가 올린 첫 트윗은 “목요일 뉴욕 퍼레이드에 내가 설 수 있어야 한다”는 바람이었다. 퍼레이드 당일이 되자, 드릴 무브먼트의 대표 주자는 Alicia Keys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내며 오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아니, Alicia Keys가 나를 불러내지 말았어야 하는 이유가 뭐가 있겠어. 그녀는 자신의 무대에서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펼쳤고, 멋진 커리어와 아름다운 가정을 가진 아티스트야. 게다가 우린 과거에 그 곡을 확실히 함께 라이브로도 한 적이 있고, 나는 그 자리에 함께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감사해. 지금은 그저 이 도시가 이 순간을 마음껏 즐기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쁠 뿐이야. 그러니까 부정적인 댓글들은 그만둬. Alicia는 내가 어릴 적부터 세상을 목소리로 축복해온 사람이니까.
No Alicia Keys should not have brought me out she did a beautiful job with her set she got a beautiful career and beautiful family and we deff preformed that song together in a past and im grateful to even had been a apart of that I’m just happy the city is being enjoyed rn. So stop the negative comments. Alicia been blessing the world with her voice since I was a kid.
Alicia Keys를 향한 애정을 직접 밝힌 Fivio Foreign, 트위터
한편, 한 네티즌이 “Yung Miami를 너보다 먼저 플로트에 세웠네? 아직 갈 길이 멀었어, 정신 차려”라는 도발 섞인 트윗을 날리자, Fivio는 그저 “Bet”이라는 한마디로 짧게 응수했다. 이 짧은 답변은 순간적인 열기 속에서 오간 농담에 가까웠고, 실제로 Yung Miami의 출연을 깎아내리려는 의도는 전혀 아니었다.
Alicia Keys와 Fivio Foreign의 인연은 2022년 2월 발매된 “City Of Gods”로 거슬러 올라간다. Ye가 함께한 이 트랙은 Fivio의 정규 앨범 『B.I.B.L.E.』에 수록된 그들의 유일한 공식 협업이다.
한편, Alicia Keys에게 뉴욕을 노래하는 일은 결코 낯선 일이 아니다. 그녀와 Jay-Z가 함께한 시대의 찬가 “Empire State Of Mind”를 떠올려보자. 어쩌면 이 모든 과정은 뉴욕이라는 도시를 향한, 세대를 아우르는 축가들이 이어져 내려온 자연스러운 역사의 한 장면일지도 모른다. 당장은 모두가 빅 애플의 행복에 취해, 그 기쁨을 나누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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