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nem, Kurupt의 재활 치료비 전액 몰래 부담한 사실 뒤늦게 밝혀져
진정한 형제는 소리 없이 온다
2026. 08. 06. 06:32
Sway's Universe/YouTube / Gregory Shamus/Getty Images
서부 힙합의 전설 Kurupt가 알코올 중독과 싸우고 있을 당시, Eminem이 조용히 그의 재활 치료비를 전액 부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Sway In The Morning과의 인터뷰에서 Kurupt는 자신의 오랜 중독과의 싸움을 돌아보며, 여러 차례의 발작과 약 3주간 지속된 약물 유도 혼수 상태 등 극심한 투쟁의 시기를 털어놨다.
그는 그 시절을 회상하며, 정신적 지지를 보낸 Dr. Dre와 비하인드에서 삶을 바꿔놓은 제스처를 보여준 Eminem에게 각각 감사를 표했다.
"전화를 건 건 Dr. Dre였어. 그냥 지지를 보내주면서 '우리 다 이런 거 겪는 거야'라고 알려줬지. 정말 큰 힘이 됐어. 그리고 Eminem이 직접 나서서 'Kurupt는 내 사람이야. 내가 돈을 낼 테니 그 친구가 편히 쉴 수 있는 재활 시설에 가게 해줘. 아무도 모를 거야'라고 했어."
"It was Dr. Dre that called and was just giving his support and just let me know that, you know, we all go through these things," he said. "He was just giving me that game. And it was Em who came to the table like, 'Kurupt my folks and I'm going to put some money into getting him into like, a rehab situation to where he can sit down and enjoy himself and be out the way. Nobody will know he's there.'"
Kurupt, Sway In The Morning 인터뷰
Kurupt는 이어 "이런 건 돈이 많이 들거든. 근데 Eminem이 그 돈을 다 내고는 'Kurupt한테 내가 사랑한다고 전해줘'라고 했어. Dr. Dre가 그 메시지를 전했고, 나중엔 Eminem 쪽 사람이랑 연결해 줬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어. 두 사람 다 정말 감사해. 그냥 어디서 갑자기 나타나서 'Kurupt가 힘들어하네? 내가 해줄게. 빨리 나아서 사랑한다고 전해줘' 이러는 거잖아. 진짜 깊은 우정이지"라고 덧붙였다.
Eminem 스스로도 과거 여러 차례 자신의 중독 투쟁에 대해 솔직하게 밝혀왔다. 2007년 메타돈 과다복용으로 사망 직전까지 간 뒤, 그는 회복의 길에 들어섰고 이후 꾸준히 금주를 유지하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금주 마일스톤을 기념해 왔다.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타인을 돕고 싶다는 의지도 여러 번 표명한 바 있다.
Kurupt의 일화는 바로 그가 말해온 '조용한 지원'이 실제로 이루어진 또 하나의 사례인 셈이다. 세간에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의 따뜻한 행동이 동료 래퍼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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