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 대신 '좋아요' 누른 OVO, Jay-Z 향한 불편한 시선
측근 Chubbs의 SNS 행보, Gillie Da Kid의 신랄한 저격 영상에 공감 표시하며 팽팽한 긴장감에 기름 부어
2026. 06. 06. 00:34
드레이크가 최근 제이지의 디스에 어떻게 대응할지 모두가 궁금해하는 가운데, OVO 크루가 대신 입을 열고 있는 모양새다. 드레이크의 측근 Chubbs가 과거 Gillie Da Kid가 Jay-Z를 저격한 영상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Gillie Da Kid, Jay-Z 직격
해당 영상은 Gillie Da Kid가 섀넌 샤프와 나눈 대화를 담은 과거 클립으로, 그 안에서 길리는 로 네이션 브런치와 브랜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아무도 내 브랜드를 자기 브랜드에 섞어 쓸 순 없어. 로 네이션 브런치는 결국 Jay-Z가 잔디밭에다 한 무리의 돈 없는 사람들을 모아 놓고 뒤로 빠져서 ‘내가 아직 이 판을 쥐고 있지, 돈이나 내놔’라고 말하는 거나 다름없어. 내가 걔한테 내 브랜드를 쓰게 놔둘 거 같아? [...] 내가 브랜딩이 뭔지 모를 거 같아? [...] 브랜드들이 'Million Dollaz Worth Of Game'에 오는 건, 우리에게 실제 시장을 움직일 힘이 있기 때문이야.
Nobody's allowed to use my brand with their brand... The Roc Nation brunch ain't nothing but Jay-Z putting a bunch of [people] on the lawn and then going in the back door and saying, 'I told you I still run this s**t. Give me the money.' You think I'm letting him use my brand? [...] You think I don't know what branding is? [...] [Brands] come to Million Dollaz Worth Of Game 'cause we move the needle.
Jay-Z에 대한 속내를 드러낸 Gillie Da Kid, Akademiks TV / X
길리의 신랄한 비판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런 파티에 가서 얻는 거라곤 사진 한 장뿐이잖아. 재산이 5억 달러도 안 되는 놈한테는 같이 웃어주지도 않아... 진짜 웃는 건 억만장자들뿐이야. ‘저 잔디밭 위의 거지 같은 놈들 좀 봐’ 하는 식이지. 난 그런 거 하나도 끌리지 않고, 너랑 파티하고 싶지도 않아. 나는 내 길을 스스로 개척했어, 나와 신이 함께. 그러니까 너랑 어울리고 싶지도 않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난 내 세상에 머물며 대마초 피우고, 콘텐츠나 만들면서 계속 너희들을 박살내주는 거야.
What do you get from going to these parties except for a picture? [...] Don't even smile with you if you ain't worth $500 million or more... The only smiling they do is when the billionaires in the picture. 'Look at all these broke-a** [people] on the lawn.' I ain't with none of that s**t, I don't want to party with you. I built a way for myself, I made my own way. Me and God. So I don't want to kick it with you, I don't want to do nothing. I want to stay in my own world, smoke my weed, and make my content, and keep kicking your a**es.
Jay-Z의 인간관계와 파티 문화를 조롱한 Gillie Da Kid, Akademiks TV / X
드레이크와 Jay-Z, 팽팽한 긴장
이 대화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현재 Drake와 Jay-Z 사이에 날 선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드레이크가 ‘ICEMAN’ 가사를 통해 저격하고, 제이지가 루츠 피크닉 무대에서 프리스타일로 응수하면서 비프가 표면화됐다. 이런 상황에서 Chubbs가 불길을 지피는 듯한 소셜 미디어 움직임을 보인 것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 사실상 진영이 명확히 갈린 셈이다.
아직 Drake는 Jay-Z를 향해 직접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Mal의 주장에 따르면, 드레이크는 프리스타일에 대한 반응으로 Jay-Z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하지만 진짜 디스에 대한 구체적인 코멘트는 흘러나오지 않았고, 이 비프에 참전하는 인물들이 늘어나면서 팬들은 드레이크의 다음 카드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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