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의 《ICEMAN》, ‘전례 없는 음악’의 서막을 알리다
Gordo가 내비친 파격적 힌트, 그리고 얼음 속에 잠들었던 발매일
2026. 04. 29. 23:41
Gordo가 X를 통해 드레이크의 새 앨범 《ICEMAN》이 음악계에 전례 없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암시했다. 그는 드레이크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빈번한 협업자로서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에둘러 표현했다.
그가 하려는 일은 음악에서 완전히 전례 없는 일이야… 우리가 본 적 없는 무언가. 세상은 아직 준비가 안 됐어…
What he's about to do is completely unheard of in music… like nothing we’ve ever seen before. The world isn’t ready for this…
Gordo, X
엇갈리는 팬심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Gordo의 말에 기대감을 드러내며 '드레이크가 큰일을 낼 거라는 예고에 두근거린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신중한 쪽에서는 섣부른 기대를 경계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한 팬은 '드레이크가 또 한 번 정상에 오르는 건 이제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며 믿음을 내비쳤고, 농담 섞인 우려도 나왔다. 'Gordo, 네 음악 감각은 믿지만, 제발 Sexy Redd나 Yeat이 앨범에 없길 빈다'는 것이다.
얼음 속 숨겨진 발매일
Gordo의 게시물은 《ICEMAN》의 발매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등장했다. 이달 초 드레이크는 자신의 고향 토론토에 있는 한 주차장에 거대한 얼음 블록 설치물을 공개하며 발매일이 그 안에 묻혀 있음을 암시했고, 팬들은 곡괭이와 토치를 들고 달려들어 얼음을 녹이는 데 열을 올렸다. 결국 그들은 얼음 속에서 2026년 5월 15일이라는 날짜가 적힌 가방을 찾아냈다.
새 앨범의 윤곽
아직 공식 트랙리스트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미 세 개의 싱글이 선보였다. 'What Did I Miss?', Central Cee가 피처링한 'Which One', 그리고 Yeat과 Julia Wolf가 함께한 'Dog House'가 그 주인공이다. Gordo가 X에 올린 게시물로 미루어보아 그가 프로듀싱에 참여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는 이전에도 'Sticky', 'Rich Baby Daddy', 지난해의 'GIMME A HUG' 등을 통해 드레이크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늘 그렇듯 이번 신작에 쏠리는 기대감에 더해, 2024년 Kendrick Lamar와의 갈등 이후 처음 발표하는 솔로 앨범이라는 점도 큰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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