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ke, DJ Khaled의 침묵을 깨다… 새 앨범서 팔레스타인 문제 직접 저격
비주얼 앨범 ‘ICEMAN’ 에피소드 4 공개, Kendrick Lamar부터 A$AP Rocky까지 펀치라인 세례
2026. 05. 15. 12:38
Drake의 새 앨범 ‘ICEMAN’은 단순한 음반이 아닌 하나의 영상 시리즈다. 에피소드 4가 공개된 현재, 그는 앨범 전반에 걸쳐 여러 대상을 향한 펀치라인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다.
DJ Khaled를 향한 직격
그중에서도 가장 무게감 있는 디스는 단연 DJ Khaled를 향했다. Drake는 특정 트랙에서 Khaled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며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그의 침묵을 꼬집었다. DJ Khaled는 힙합 씬에서 가장 유명한 팔레스타인계 인물 중 하나지만,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돌에 대해 공식적인 발언을 한 적이 없다.
Khaled, 너도 알잖아... 네 사람들은 아직도 ‘Free Palestine’을 외치길 기다리고 있어. 그런데 분명히 모든 게 흑백도, 빨강과 초록도 아닌 모양이더라.
Khaled you know what I mean... Your people are still waiting for a 'Free Palestine' but apparently everything isn't black and white and red and green.
DJ Khaled를 저격하는 Drake의 벌스, ICEMAN 수록곡 중
Khaled가 팔레스타인 국기 색깔을 언급한 점은 특히 날카롭다. 그간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침묵을 두고 적잖은 비판이 있어왔다. Drake는 이 대목에서 정치적 논평을 은유적으로 담아내며 디스의 수위를 한층 높였다.
다양한 타깃과 피처링
물론 그 외에도 다수의 래퍼들이 Drake의 겨냥 대상에 올랐다. Kendrick Lamar를 향한 디스가 가장 빈번했고, A$AP Rocky와 Rihanna를 겨냥한 벌스도 포착됐다. 일부 팬들은 Jay-Z를 향한 디스까지 감지했다는 반응이지만, 공식 확인은 되지 않았다.
앨범은 Future, Molly Santana, 21 Savage 등이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아티스트가 공개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아직 전체 트랙리스트와 피처링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비주얼 앨범이라는 콘셉트도 화제다. 영상에는 코미디언 Shane Gillis와 미디어 평론가 DJ Akademiks가 카메오로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오늘 밤 내내 ICEMAN의 전모가 드러날 예정이니, ALLRAPSHIT의 속보를 계속 주목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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