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ke, 4주 연속 빌보드 200 정상... 'ICEMAN' 이례적 뒷심 과시
넘버원 히트곡과 독보적인 판매량으로 왕좌를 굳건히 지키며, 한때 불거졌던 의심을 잠재우고 있다.
2026. 06. 10. 23:02
Drake가 또 한 번 차트를 집어삼켰다. 그의 새 정규 앨범 'ICEMAN'이 4주 연속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를 전망이다. 초반 기세만 좋다가 급락하는 요즘 앨범들과 달리, 묵직하게 자리를 지키며 저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거침없는 판매량, 이례적인 뒷심
Kurrco의 보도에 따르면 'ICEMAN'은 4주 차에 13만 7천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첫 주 46만 5천 장으로 출발해 2주 차 23만 5천 장, 3주 차 17만 4천 장을 기록한 데 이어지는 성적이다. 통상 2주 차부터 판매량이 큰 폭으로 꺾이는 시장 흐름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흐름이다.
수록곡들도 핫 100을 강타
앨범의 인기는 수록곡 차트 성적에서도 드러난다. 빌보드 핫 100 톱 10에 두 곡을 동시에 올려놨다. 2주간 1위를 지킨 'Janice STFU'에 이어, 독특한 플로우와 프로덕션으로 입소문을 탄 'Shabang' 역시 상위권에 포진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하고 있다.
음악적 반등, 확실한 존재감
팬들과 일부 비평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앨범이 Drake의 본질로 돌아온 작품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트랙마다 촘촘한 바가 이어지는가 하면, 특유의 멜로디 감각은 여전히 건재하다. 한때 큰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이 앨범을 기점으로 다시 정상의 래퍼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Drake를 둘러싼 의심의 시선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ICEMAN'이 만들어내고 있는 파급력을 부정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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