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ke, ‘ICEMAN’으로 빌보드 200 삼키다

실물 앨범 하나 없이 46만 장, 2위·3위마저 그의 이름으로만 채운 독주

2026. 05. 27. 22:34

ALLRAPSHIT

Drake가 다시 한 번 빌보드를 장악했다. 그의 새 앨범 'ICEMAN'은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랐으며, 같은 날 발매된 'HABIBTI'와 'MAID OF HONOUR' 역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을 독점했다.

빌보드 핫 100에서도 Drake의 존재감은 압도적이다. 무려 42곡이 차트에 진입했고, 그중 9곡은 10위권 안에 포진했다. 특히 'Janice STFU'는 1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히트메이커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 같은 성적에 힘입어, Drake의 신보를 기다리던 팬들은 물론이고 올여름을 책임질 트랙을 갈망하던 라이트 리스너들까지 사로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물 없이 스트리밍만으로 46만 장

'ICEMAN'의 첫 주 판매량은 465K 유닛을 기록했다. 이는 머치 번들 없이, 바이닐이나 CD 같은 실물 앨범도 발매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로지 스트리밍 집계만으로 달성한 수치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2주차에도 이 기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Hits Daily Double에 따르면, 'ICEMAN'은 2주차에 215K 유닛을 추가로 판매하며 빌보드 200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HABIBTI'와 'MAID OF HONOUR'의 2주차 성적은 다소 주춤할 가능성이 크다. 팬들의 관심이 'ICEMAN'에 집중되며 자연스럽게 순위가 하락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2년의 의심을 씻어낸 반등

한때 의심과 굴욕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던 Drake다. 그러나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확실한 반등에 성공했다는 분위기다. 'ICEMAN'은 수년 만에 나온 그의 최고작 중 하나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실제 차트 성적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핫 100 1위 곡 'Janice STFU' 역시 당분간은 정상의 자리를 내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여름 내내 플레이리스트를 점령할 트랙으로 자리 잡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Drake의 독주 체제는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지, 앞으로의 차트 흐름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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