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ke, McGregor 복귀전에 100만 달러 배팅
3000만 달러 당첨 기운, 이번에도 통할까. '드레이크의 저주' 다시 소환되나
2026. 07. 12. 05:32
Drake, 맥그리거 복귀전에 100만 달러 판돈
Drake가 최근 Stake에서 3000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당첨금을 손에 넣은 데 이어, 이번엔 운을 더 시험해보려는 분위기다. Conor McGregor가 오늘(7월 11일 토요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329에 출전, Max Holloway와 맞붙으며 옥타곤으로 복귀한다. 바로 어제(7월 10일 금요일), Drake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cGregor의 승리에 100만 달러를 건 내기를 공개했다.
"더 맥이 돌아왔다고?!?!??" 그는 게시물에 이렇게 썼다. "프로퍼 트웰브를 마시고, 맞춤 양복을 입고, 람보 요트를 타며, 두바이 태닝으로 그을린 남자가 양손에 챔피언 벨트를 쥐었던 바로 그때… 말 다 했다 @stake."
"THE MAC IS BACK?!?!??" he captioned his post. "The proper twelve drinking, tailored suit wearing, Lambo Yacht riding man with the Dubai tan that once had both belts in both hands…Say less @stake."
Drake가 내기를 공개하며 쓴 인스타그램 캡션, Instagram
만약 이 종합격투기 선수가 경기에서 이기게 된다면, Drake는 285만 달러라는 거금을 챙기게 된다. McGregor는 이번 대결에서 상대적으로 약자로 평가받고 있어, 실제 경기가 어떻게 흘러갈지가 더더욱 흥미롭다. 두 사람의 결과는 몇 시간 뒤면 확인할 수 있다.
Drake와 McGregor는 이전부터 친분이 있었던 만큼, 이번 응원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 다만 이번 내기가 행운의 부적이 될지, 아니면 불길한 징조가 될지는 두고 봐야 알 일이다.
되살아나는 '드레이크의 저주' 밈
물론, 이번 내기는 다시 한번 '드레이크의 저주'라는 이야깃거리를 불러일으켰다. 이 밈은 Drake가 특정 스포츠 팀이나 선수를 지지하거나 그들의 경기에 돈을 걸면, 반드시 그 대상이 패배한다는 미신적인 개념이다. 팬들은 개인 선수는 물론 팀 스포츠에서도 이런 패턴이 반복되는 걸 여러 차례 목격해왔다. 하지만 어떻게든, 새 내기가 등장할 때마다 이 밈은 생명력을 이어간다.
가장 최근의 사례는 올 여름 FIFA 월드컵과 관련이 있다. Drake는 캐나다를 열렬히 응원하며, 토너먼트 초기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이기는 데 성공적인 내기를 걸었다. 하지만 이후 그는 자기 나라가 아닌 모로코에 1달러를 걸어 '저주를 뒤집어 보려' 했으나, 모로코가 승리를 거두며 그 시도는 무위로 끝났다.
이 밈이 여전히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만, 저주라는 개념을 반박하는 보편적인 진실이 있다. 바로 '이기는 날도 있고, 지는 날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OVO 수장의 두둑한 주머니를 생각하면, 크게 손해 볼 일도 없다. 어떻게 되든, 오늘 밤 Drake의 응원을 등에 업은 Conor McGregor가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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