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ke가 '짖는' 논란에 iShowSpeed에게 공식 사과

고스 소녀에 '멍멍'... 몇 년 전 조언과 정반대 행동이 화제

2026. 08. 11. 00:03

ALLRAPSHIT

Drake가 주말 동안 '20v1'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에는 다른 래퍼들과의 디스전이 아닌, 온라인 데이트 리얼리티 쇼 형식의 이벤트였다. Lily Phillips와 Lena The Plug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Drake의 마음을 잡기 위해 경쟁하는 자리.

최종 우승자는 최근 SNS에서 화제를 모은 고스 스타일의 소녀였다. Drake는 과거부터 고스 걸에 대한 애정을 여러 번 드러낸 바 있어, 결과가 크게 놀랍지는 않았다. 그는 우승자의 어머니에게 집을 선물하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20v1에서 가장 화제가 된 장면은 따로 있다. Drake가 고스 소녀를 위해 '멍멍' 짖는 모습이다. 그녀가 시키는 건 뭐든 하겠다고 선언했고, 실제로 그 약속을 지켰다.

이 장면은 스트리머 iShowSpeed의 강한 반응을 불러왔다. Speed가 이 일에 관여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몇 년 전 그가 Drake에게 어떻게 하면 여자를 만날 수 있냐고 물었을 때, Drake는 '여자한테 짖는 걸 그만두라'는 조언을 했기 때문이다. Speed는 Drake가 스스로 모순되는 행동을 보이자 할 말이 많아졌다.

그때는 온갖 씨발 소리를 다 하더니, 이제 와서 Drake가 짖고 있네.

He was talking all of that sh*t, and now Drake barking.

Drake의 행동을 비꼬는 iShowSpeed, 스트리밍 방송 중

이 반응을 확인한 Drake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사과에 나섰다.

다렌... 내 말 취소할게.

Darren... I retract my statement.

iShowSpeed에게 사과하는 Drake, Instagram

해프닝 자체는 분명 유쾌하다. 하지만 Drake는 이번 사건으로 인터넷에서 또다시 갈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팬들은 그의 유머 감각을 좋아하지만, 일각에서는 이것이 Kendrick Lamar의 비판을 더욱 정당화한다고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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