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Quik, Drake의 ‘ICEMAN’ 장갑에 옥수수로 맞받아친 조용한 경고

Michael Jackson을 따라 한 Drizzy의 야망, West Coast OG는 ‘corny’라는 꼬리표로 화답했다

2026. 05. 21. 07:36

ALLRAPSHIT

Drake의 최근 앨범 세 작품이 연이어 공개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기다렸던 ICEMAN을 비롯해 Habibti, Maid of Honour까지 예고 없이 쏟아낸 Drizzy는 평단의 냉담한 평가와 함께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동시에 받고 있다.

예상대로 Drake는 자신과 비프를 겪었거나 Kendrick Lamar와의 격전에서 등을 돌렸다고 느낀 이들을 향해 곡 안에서 날선 펀치를 날렸다. 하지만 비판자들은 이미 한참 지난 Kendrick의 디스에 뒤늦게 답했다는 점을 꼬집었다. 서부 힙합 씬은 비프 절정기부터 Kendrick의 편에 섰고, Compton의 DJ Quik 역시 여전히 선을 긋고 있는 모양새다.

DJ Quik의 은근한 디스

Drake의 ICEMAN 커버는 라인스톤 장갑을 끼고 손으로 '6'을 만드는 모습을 담아 Michael Jackson을 연상시킨다. 이는 엔터테인먼트 역사상 최고의 존재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자신감을 표현한 것으로 읽혔다. 실제로 그는 고인이 된 레전드의 기록을 여러 번 경신했고, 팬들 사이에서는 두 아티스트의 커리어를 비교하며 누가 진정한 GOAT인가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많은 SNS 이용자들이 이 커버를 따라 한 가운데, DJ Quik도 동참했다. 하지만 그의 버전은 반짝이 장갑을 빼고 대신 옥수숫대를 쥐게 했다. 이는 Drake가 'cornball' 혹은 'corny', 즉 촌스럽다거나 유치하다는 의미를 담은 은근한 메시지로 해석됐다. 곧바로 비판자들은 조롱의 목소리를 높였지만, Drake의 팬들은 즉각 반격하며 그가 만든 히트곡들을 내세워 어떤 공격에서도 그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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