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Akademiks, Lil Baby 향한 '독창적인 디스'로 논란
"GRWM 음악이나 만들라"는 조롱부터 Gunna 언급까지
2026. 03. 16. 20:49
DJ Akademiks가 지난 몇 달간 Lil Baby를 향해 쉴 새 없이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며칠 간격으로 이 스트리머 겸 힙합 인사이더는 애틀랜타 래퍼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때로는 선을 넘는 로스트도 서슴지 않는다. 최근 그의 디스는 꽤나 치명적이면서도, 나름 '창의적'이었다.
Lil Baby의 뮤직비디오 "Mrs. Trendsetter"를 리액션하던 중, 한 여성이 라이브스트림에서 메이크업을 하는 장면에서 영상을 멈췄다. 링 라이트와 아이폰으로 구성된 그녀의 촬영 세팅은 숏폼 콘텐츠 제작자들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소위 'GRWM(Get Ready With Me)' 영상은 여성들이 하루를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인기 콘텐츠다. 스킨케어 루틴, 아침 식사 준비 등 일상적인 모습을 담는다.
이를 본 Akademiks는 Lil Baby가 바로 이런 'GRWM' 음악을 만들 때 가장 성공한다는 농담을 던졌다.
"지금 그한테 먹히는 곡들은 다 그런 거야... 우리가 그를 보낸 곳은 H&M이랑 Zara야. 거기가 어울려."
"All the songs working for him right now are the songs [like that]... That's where we've sent him. Over to H&M and Zara. That's where it belongs,"
DJ Akademiks의 Lil Baby 향한 조롱
그는 Lil Baby가 전성기가 지났다고 믿으면서도, 반농담으로나마 이런 스타일의 음악은 잘 만든다고 인정은 했다. "적어나 분위기 읽기는 하는 것 같아."라고 덧붙였다.
영상 말미에는 "갱스터 shit은 Gunna에게 맡겨라"라는 조언(?)도 날렸다. 물론 Young Thug와의 끈질긴 유대 관계, 그리고 Gunna와의 긴 역사를 고려하면 꽤나 비수가 되는 발언이다.
Akademiks는 꽤 오랫동안 Gunna 편이었고, 최근 그 입장을 더욱 명확히 했다. Lil Baby와 Thug가 함께 차를 타고 있는 영상에 반응하며, 이 두 콜라보레이터들이 라이벌만큼의 '주스'가 없다고 단언했다.
"이 둘에게서 히트곡이 나올 거라 기대하냐고? 솔직히 말해서, 아니. 그냥 헤이트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아냐. 난 사실을 말하는 거야. 얼음 조각 두 개가 만난 거나 다름없어. 그냥 냉동실에 같이 있는 게 낫겠네. 팩트야."
"Am I expecting some heat from these two? I'mma be honest with y'all, no. I know some of y'all think I'm just gonna be hating. No, I'm gonna call a spade a spade. This is two ice cubes linking up together, man. They might as well be in the freezer together. That's a fact."
Lil Baby와 Young Thug 콜라보에 대한 Akademiks의 평가
그는 이어서 말을 이었다. "Gunna 집으로 운전해 가라. GPS에 'Gunna Wunna 집'이라고 치고. [...] 이건 빙수 챌린지나 다름없어. 그냥 Gunna 집으로 가라. Gunna가 소스를 가지고 있어, 미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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