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Baby, 동성애 혐오 발언 파문 여파로 공연료 '불과 3만 달러'까지 폭락

2021년 롤링라우드 마이애미 무대에서 쏘아 올린 발언이 그의 주머니 사정에 치명타를 입혔다.

2026. 03. 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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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DaBaby는 Rolling Loud Miami 무대에 섰고, 이는 그에게 향후 수년간 따라붙을 굴레를 씌우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그는 관객들을 향해 상당히 논란이 될 만한 발언을 쏟아냈다.

오늘 HIV, 에이즈, 혹은 2~3주 안에 죽게 만드는 치명적인 성병을 가지고 오지 않은 분들은 휴대폰 불빛을 켜주세요. 숙녀분들, 만약 여러분의 보지에서 물 냄새가 난다면 불빛을 켜세요. 남자분들, 주차장에서 좆을 빨지 않은 분들은 불빛을 켜세요.

If you didn’t show up today with HIV, AIDS, or any of them deadly sexually transmitted diseases that’ll make you die in two to three weeks, then put your cellphone lighter up. Ladies, if your p—- smell like water, put your cellphone lighter up. Fellas, if you ain’t sucking d— in the parking lot, put your cellphone lighter up.

당시 관객들을 향한 DaBaby의 발언

비난은 즉각적으로 쏟아졌지만, DaBaby는 오히려 기름을 부었다. 다음 날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내 게이 팬들은 자기 자신을 잘 챙긴다. 그들은 더러운 게이들이 아니다”라며 변별력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가 주차장에서 좆을 안 빨면 불빛을 켜라고 했지. 내 게이 팬들이 뭘 했는지 알아? 그 씨발 불빛을 켰지. 왜냐면 내 게이 팬들은 그딴 짓을 안 하거든. 그들은 품위가 있어. 주차장에서 좆을 빨지 않는다고”라며 자신의 발언이 문제 없다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결국 DaBaby는 트위터(현 X)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지만, 엎지른 물은 다시 담을 수 없었다. 브랜드 계약이 해지되고, 각종 페스티벌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등 그가 감당해야 할 대가는 컸다. 동료 유명인들로부터 동성애 혐오와 여성 혐오, 잘못된 정보 유포라는 비판까지 받았다. 그는 최근 자신의 커리어가 예전 같지 않다고 털어놨다.

최근 'Million Dollaz Worth Of Game' 팟캐스트에 출연한 DaBaby는 당시의 파문이 그의 수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솔직하게 공개했다. 그는 논란 이전에는 공연당 30만 달러(약 4억 원)에서 50만 달러(약 6억 7천만 원)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논란 이후 그 수치는 급락했다. 수입이 크게 줄었음에도 DaBaby는 무대를 내려서지 않았고, 포기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난 다시 3만 달러 수준으로 떨어졌어. 그래도 난 가서 돈을 벀지.

I went back down to like $30K. I went and got that.

'Million Dollaz Worth Of Game' 팟캐스트에서 밝힌 공연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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