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Baby와 DaniLeigh, 패션위크에서 딸을 위해 재회했다
다섯 살 Velour의 런웨이 데뷔 무대에 각자의 포즈로 함께한 부모님
2026. 09. 19. 10:31
패션위크에서 포착된 특별한 동석
DaBaby와 DaniLeigh가 같은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둘이 한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가 요즘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인데, 이날 왜 나왔는지는 두말할 것도 없었다. 주인공은 다섯 살 난 딸 Velour였다.
지난주 뉴욕 패션위크 기간, 매시 헤럴드 스퀘어에서 열린 'Rookie Kids Runway on Broadway' 행사에 두 사람이 함께 참석한 것. 목요일 진행된 이 런웨이 행사에서 Velour가 주인공이었던 만큼, 부모 두 사람 모두 딸을 응원하기 위해 자리를 빛냈다.
같은 자리, 하지만 각자의 포즈
BCK Online의 보도에 따르면, Velour는 레드카펫에서 DaBaby, DaniLeigh와 각각 따로따로 포즈를 취했다. 예전 연인이었던 두 사람이 함께 카메라 앞에 서지는 않았던 것. Velour는 블랙 앤 화이트 코디에 하트 모양 선글라스를 더하고, 농구에서 영감을 받은 핸드백까지 들고서 부모 각각과 사진을 남겼다.
이런 패턴은 처음이 아니다. 2025년 Velour가 유치원을 졸업할 때도 두 부모가 각자 그 순간을 축하했고, 딸이 '큰 아이 학교'로 넘어가는 성장 통과의례를 함께 나눴다. 생일이든 특별한 날이든, Velour의 삶 속에서 두 사람은 지금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꾸준히 곁을 지켜왔다.
격렬했던 과거의 흔적
물론 지금의 모습이 순탄하게 이뤄진 것은 아니다. DaBaby와 DaniLeigh의 관계는 2021년, 그의 집에서 벌어진 다툼이 Instagram Live로 이어지면서 끝을 맺었다. 당시 Rolling Stone는 경찰이 두 건의 사건에 출동했고, DaBaby가 경찰에게 DaniLeigh가 자신을 폭행했다고 진술하면서 그녀가 단순 폭행 혐의 두 건으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논란 대부분이 딸이 갓난아기였던 시기에 공개적으로 벌어졌던 것.
딸을 위한 두 사람의 현재
몇 년이 지난 뒤 패션위크에서 보여준 모습은 당시와는 꽤 다른 분위기였다. 로맨스 재결합이라는 시그널도 없었고, 카메라를 향한 연인 포즈도 없었다. 대신 두 부모는 각자 레드카펫을 밟으며, 딸을 위해 곳에 설 때마다 과거를 접어두는 지금까지의 태도를 이어갔다.
눈치 빠른 팬들은 이미 알겠지만, 데이트 행사가 아닌 이상 두 사람의 동석은 앞으로도 이런 식일 것으로 보인다. 부모로서의 자리는 지키되, 서로의 자리는 존중하는 방식. Velour가 커서 기억하게 될 것은 아마 레드카펫 위의 형식이 아니라, 자기 옆에 항상 두 사람 모두가 있었다는 사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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