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클럽서 DaBaby 공연 중단 사태… 원인은 '총기 반입'이었다
룩스맥싱 아이콘 Clavicular의 돌발 퇴장 요구에 현장은 아수라장
2026. 05. 29. 02:33
마이애미의 클럽 바카라(Bacara)는 스트리머들의 방송 특수를 등에 업고 요즘 가장 핫한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하지만 그 인기만큼이나 예상치 못한 해프닝도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지난 수요일 밤, 이곳에서 DaBaby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고,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공연 도중, 클럽 오너 겸 스트리머인 Clavicular가 갑자기 DaBaby에게 퇴장을 요구했다. 하지만 DaBaby는 이 요청을 완전히 무시하고 계속해서 무대를 이어갔다. 순식간에 상황은 일촉즉발의 긴장감으로 치달았다.
잠시 후, 이 모든 해프닝의 원인이 드러났다. Clavicular가 밝힌 바에 따르면, DaBaby의 일행이 클럽 내에 총기를 반입한 것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바카라 측은 엄격한 보안 규정을 통해 총기 소지를 절대 금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룩스맥싱으로 스타덤에 오른 Clavicular
사실 Clavicular는 지난 1년여간 ‘룩스맥싱(looksmaxxing)’이라는 개념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은 인물이다. 룩스맥싱은 외모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한 일련의 자가 관리법을 뜻한다. 여기에는 ‘본 스매싱(bone-smashing)’처럼 뼈 구조 자체를 바꾸려는 다소 과격한 시도까지 포함된다.
이러한 서브컬쳐는 Z세대와 알파 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지지를 얻었고, 결국 Clavicular라는 스트리머를 메인스트림 미디어의 인터뷰 테이블에까지 올려놓았다. 그만큼 하나의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다.
다만, 이러한 룩스맥싱 담론이 젊은 남성들의 자존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특히 팬데믹 이후, Andrew Tate와 같은 스타일의 인플루언서들에게 젊은 층이 열광하는 현상과도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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