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Brown의 R&B 투어 수익, 반려견 공격 배상금 징수 대상으로 지정

전 가정부에 170억 원 배상 판결, 법원이 투어 수익과 로열티 징수 허가

2026. 08. 28. 06:34

ALLRAPSHIT

법적 분쟁의 그림자, 투어 수익 징수

Chris Brown이 Usher와 함께하는 'R&B' 투어의 일정을 추가 발표하며 팬들을 열광시켰지만, 그 이면에는 그의 법적 문제와 관련된 전략적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 배경에는 2020년 발생한 그의 반려견 공격 사건과 관련된 거액의 배상 판결이 자리 잡고 있다.

당시 사건으로 전 가정부 Maria Avila는 큰 부상을 입었고, 법원은 Chris Brown에게 1300만 달러(약 170억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그리고 최근, 이 거액의 배상금을 징수하기 위한 Avila 측의 움직임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TMZ의 보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법원은 Avila가 Chris Brown의 'R&B' 투어 수익과 로열티에서 배상금을 징수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판사는 그녀의 요청을 받아들여 Chris Brown이 받는 투어 수익과 로열티를 배상금 충당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Chris Brown과 그의 법률 팀은 이번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들은 이번 징수 허가가 지나치게 광범위한 조치라고 주장하며, 1300만 달러라는 배상 액수가 법적으로 적절한 손해배상 범위를 훨씬 초과한다고 반박했다.

Chris Brown 측의 반대 논리는 몇 가지 핵심 사안에 기반한다. 우선, 그들은 Avila의 변호사가 법정 반대 신문 과정에서 Rihanna에 대한 학대 사건 관련 질문을 던짐으로써 배심원단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Chris Brown의 변호인단은 이 질문을 '본질적으로 선동적'이라고 비판하며, 법원이 잠재적 편향 영향을 완화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Chris Brown 측은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침해되었다는 다른 요인들도 제시했다. 여기에는 무죄를 입증하는 데 불충분한 근거, 절차적 불법성, 그리고 배심원단의 위법 행위 주장 등이 포함된다.

Chris Brown 측이 항소 법원에서 이번 결정에 직접적으로 이의를 제기할지, 아니면 새로운 재판을 요구하는 더 넓은 차원의 항소 과정에서 이 논리를 활용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Avila가 'R&B' 투어 수익을 징수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이 법적 공방의 다음 단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항소 법원이 Chris Brown의 손을 들어줄지 주목된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법적 분쟁의 그림자가 드리운 가운데서도 'R&B' 투어는 계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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