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날아든 Chance The Rapper의 미국 사회를 향한 공개 편지

과거의 역사를 직시해야 비로소 시작되는 진짜 자유에 대해 말하다

2026. 07. 07. 01:33

ALLRAPSHIT

Jeff Hahne/Getty Images

독립기념일(7/4)을 앞두고 Chance The Rapper가 미국 사회에 보내는 공개 편지를 발표했다. 미국의 역사, 인종적 불의, 그리고 진정한 자유의 의미에 대한 그의 깊은 성찰이 담겨 있다.

프레더릭 더글러스 연설에서 영감을 받다

Chance는 1852년 노예 제도 시절, 프레더릭 더글러스가 했던 유명한 연설 '노예에게 독립기념일이란 무엇인가?'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리고 그 질문을 뒤집어 이렇게 묻는다. '7/4 독립기념일에게 6/19 노예 해방 기념일(Juneteenth)이란 무엇인가?'

시카고 출신의 래퍼는 이 글을 통해 미국 사회가 그 역사를 완전히 직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날카롭게 비판하면서도, 나라가 여전히 변할 수 있다는 희망을 놓지 않았다.

나는 당신이 될 수 있는 모습을 사랑합니다. 미국이여, 당신은 당신이 지어낸 거짓말이 아닙니다. 당신은 당신이 내리는 선택입니다.

I love you for what you could be. You are not the lies you tell, America. You are the choices you make.

Chance The Rapper가 미국 사회에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공개 서한

역사적 과오와 희망의 메시지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이 MC는 미국 교과서에서 흑인의 어두운 역사를 지우려는 움직임에도 강한 어조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우리 아이들은 1619년 제임스타운으로의 강제 이주를 배우지 못할 것입니다. [...] 그들은 과거의 노예와 노예였던 이들이 당신의 자유를 위해 싸우다 죽은 수가 얼마인지도 결코 알지 못할 것입니다.

Our children will not learn of the shipments to Jamestown in 1619. [...] They will never know how many formerly enslaved and enslaved people died fighting [...] for your freedom.

역사 교육의 부재를 지적하는 Chance The Rapper, 공개 서한

Chance는 인종 폭력과 경찰의 잔인함의 희생자들, 그리고 Crispus Attucks 같은 역사적 인물들을 언급하며, 단순한 축하를 넘어 교육과 진실, 정의에 더 큰 투자를 요구했다.

날카로운 비판에도 불구하고, 그의 메시지는 궁극적으로 희망적인 어조로 끝을 맺는다. Chance는 미국과 자신의 일체감을 강조하며, 오늘 하루가 사랑의 새로운 장이 시작되는 날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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