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i B, MSG 파이널 하프타임 무대 장악… Jay-Z도 코트사이드 등판

24년 만의 홈 파이널, 티켓값만 천정부지였지만, 힙합 거물들의 별자리가 더 빛난 밤

2026. 06. 10.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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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Bello/Getty Images/Al Bello/Getty Images/iamcardib/Instagram/ J. Conrad Williams Jr./Newsday RM via Getty Images

뉴욕의 농구 열기가 절정에 달한 가운데, 힙합 씬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찾아 코트사이드를 빛냈다. 6월 8일(월) 열린 NBA 파이널 3차전, 뉴욕 닉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맞대결을 보기 위해 셀럽들이 총출동했다.

평소 공개석상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Jay-Z도 이날만큼은 코트사이드에 자리했다. 뼛속까지 닉스 팬으로 알려진 Fat Joe 역시 DJ Khaled와 함께 최전열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브롱스의 자부심, 하프타임을 장악하다

Cardi B는 아들 웨이브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브롱스 출신인 그녀는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올라 'Bodak Yellow'와 'Bodega Baddie'를 열창하며 고향의 자부심을 듬뿍 담아냈다.

그 외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일부 팬들은 경기 패배의 원인을 트럼프 탓으로 돌리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스파이크 리, 티모시 샬라메, 벤 스틸러, 크리스 록, 데릭 지터, 일라이 매닝 등 각계 유명 인사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티켓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가장 저렴한 좌석도 1만 2천 달러에 달했으며, 코트사이드석은 7만 5천 달러에서 6자리 수까지 호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닉스는 1999년 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열리는 파이널 경기로 뉴욕 전역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시리즈를 2승 무패로 앞서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아쉽게도 3차전은 111-115로 스퍼스에 패했다. 한편, 파이널 4차전은 6월 10일(수) 같은 장소인 MSG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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