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i B, 'SNL' 리허설서 장비 파손 난동... Nicki Minaj 관련 농담이 발단

Cardi B가 'SNL' 1,000회 특집 리허설 도중 Nicki Minaj를 겨냥한 농담을 듣고 격분, 장비를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26. 02. 26.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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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i b nicki minaj main getty 2

Cardi B가 'SNL' 1,000회 특집을 아주 '기억에 남는' 방송으로 만들었다. 다만 그 이유가 꽤나 곤란한 이유 때문이라는 게 문제다. 관계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Cardi B는 리허설 도중 'Weekend Update' 코너의 Nicki Minaj 관련 농담을 듣고 장비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렸다.

1월 31일 방송분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꾸미던 Cardi B는 당시 'Weekend Update' 앵커들이 드레스 리허설을 앞두고 농담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문제의 멘트를 접했다. Nicki Minaj의 최근 MAGA 성향을 언급한 농담이었고, Cardi B는 이를 듣자마자 이성을 잃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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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i minaj donald trump getty - Getty

사실 해당 농담은 Cardi B 본인과는 전혀 상관없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의 굵고 긴 불구대천의 원한, 그리고 Nicki Minaj가 과거 소셜 미디어를 통해 Cardi B의 자녀를 겨냥했던 사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Bodak Yellow" 히트메이커는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Cardi B는 방송 출연을 거부하겠다고 위협했고, 대기실 뒤쪽 TV 모니터로 자신의 휴대폰을 집어 던졌다. 이어 프로듀서실로 쳐들어가 모니터 화면이 깨질 때까지 주먹질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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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i b sub getty - Getty

결국 드레스 리허설 시작 전 모니터를 새것으로 교체해야 했고,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은 모두 당황하며 분위기가 얼어붙었다고. 다행히(?) 해당 농담은 최종 방송에서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Cardi B 측과 'SNL' 측 모두 이와 관련된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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