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i B, 로봇과의 댄스 클립에 "삭제 안 하면 고소" 경고
슈퍼볼 LX을 앞두고 칼리포니아에 머물던 Cardi B가 거리의 휴머노이드 로봇과 춤을 추다 벌어진 해프닝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2026. 02. 08. 21:58
Cardi B가 연인 Stefon Diggs를 응원하기 위해 칼리포니아를 찾았다. Stefon Diggs의 소속팀 New England Patriots가 Seattle Seahawks와 슈퍼볼 LX를 치르는 가운데, 그녀는 주말 내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지금 그녀가 바이럴이 된 건 엉뚱한 이유 때문이다. 바로 거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춤을 추다가 넘어진 영상 때문이다.
TMZ가 포착한 영상에 따르면, Cardi B는 호텔을 나와 거리에 서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에게 다가간다. 그녀는 로봇 주위를 서성이며 '어깨'를 쓰다듬고, 사실상 랩 댄스를 추듯 몸을 비틀었다. 문제는 그녀가 너무 가까이 다가간 것. 로봇 앞에서 쭈그려 앉아 어깨를 짚는 순간, 로봇이 앞으로 쏠리면서 그녀까지 덮쳐버렸다.
현장에선 Cardi B와 일행, 그리고 구경하던 사람들이 모두 웃음을 터뜨려 단순한 장난으로 보였다. 하지만 트위터(X)에서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그녀는 TMZ에 해당 영상을 삭제하지 않으면 소송을 걸겠다고 경고했다.
삭제해. 안 그러면 바로 고소할 거야.
Delete or I will sue …immediately
Cardi B 트위터 글
그녀는 몇 시간 뒤 다른 게시물 아래에 "하비 레빈한테 전화할 거야(I’m callin Harvey [Levin] !)"라며 추격전을 이어갔다. 평소 가짜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던 그녀지만, 이번 사건은 실제 상황이었던 터라 무엇이 불만인지 팬들은 의아해하고 있다. 단순한 농담일 수도 있고, 영상 속에 공개되길 원치 않는 무언가가 있었을 수도 있는 노릇이다. 향후 그녀가 추가 입장을 밝힐지, 혹은 실제 법적 대응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슈퍼볼과 관련해 Cardi B가 Bad Bunny의 하프타임 쇼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할 것이란 팬들의 예측도 나오고 있다. Stefon Diggs와의 열애로 NFL 팬들에게도 친숙해진 그녀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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