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sie Badazz, 사면 청탁 대가로 60만 달러 지불… MAGA와 정면 충돌
보수 인사에 보낸 돈, 결국 계약 분쟁으로 비화
2026. 07. 16. 01:34
Boosie Badazz가 대통령 사면을 위해 거액을 지불한 사실이 밝혀지며, 그는 현재 MAGA 운동과 정면 충돌하고 있다.
60만 달러 사면 청탁, 그리고 계약 분쟁
Boosie는 극우 성향의 사기꾼 Jacob Wohl과 Jack Burkman에게 60만 달러를 보내 사면을 청탁했다. 하지만 약속된 사면이 이뤄지지 않자, Boosie는 계약 위반으로 이들을 상대로 소송을 걸고 일부 환불을 요구 중이다. Wohl과 Burkman은 돈을 돌려주길 거부하면서 상황은 점점 공개적으로 비화됐다.
밀고 논란, 거리의 규칙과는 다른 싸움
일부에서는 Boosie의 이러한 행동을 두고 '밀고'라고 비난하며 그의 도덕적 기준에 의문을 제기한다. Boosie는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의 주장은 명확하다. 이것은 거리의 문제가 아니다. 돈을 뜯어낸 백인 보수주의자들과의 계약 싸움일 뿐, 밀고와는 무관하다는 논리다.
Boosie는 X(구 트위터)를 통해 Laura Loomer, Mike Cernovich, Erika Kirk 등 보수 인사들을 공개적으로 저격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야 리틀 부시, 나는 사면을 비밀리에 주장하거나 돈을 받고 그러지 않아. 나는 사면을 공개적으로, 완전한 투명성을 가지고 홍보할 뿐이야. 널 반대하는 건 아니지만, 널 위한 사면을 추천한 적도 없고 네가 원하는지조차 몰랐어.
Hey Lil Boosie, I don't privately advocate for pardons nor accept money to do so. I do promote pardons publicly, with full transparency. Nothing against you, but never recommended a pardon for you nor even knew you wanted one.
Boosie의 공개 저격에 대한 Mike Cernovich의 응답, X
결국 이 사건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 사면이 하나의 유료 산업으로 변질된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일각에서는 Boosie가 뇌물을 시인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도 나오지만, 그 판단은 인터넷에 맡기기엔 무리가 따른다. 분명한 건, 이번 일을 통해 꽤 쓴맛 나는 교훈을 얻었을 거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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