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30, 경찰서에 남겨진 Pooh Shiesty의 체인을 직접 찾아갔다
수감 중인 동료를 향한 멤피스 래퍼의 끈끈한 우정이 화제
2026. 09. 08. 07:33
Big30가 소셜 미디어에 공개한 영상이 힙합씬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 속 그는 동료 래퍼 Pooh Shiesty의 체인을 들고 여유롭게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단순한 패션 아이템이 아닌, 경찰서에서 찾아온 물건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형제애를 증명한 행동
Pooh Shiesty의 최근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다. 2025년 12월 화려하게 복귀했지만, 과거 Gucci Mane을 대상으로 한 강도 혐의에 연루되면서 다시 수감됐다. 재판부는 그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고, Pooh Shiesty는 구금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자연스럽게 그의 소지품 몇몇이 경찰서에 남겨졌는데, 여기에 보석류도 포함됐다.
바로 이 상황에서 Big30이 나섰다. 그는 수감 기간 내내 Pooh Shiesty의 곁을 지켰고, 이번에는 직접 경찰서를 찾아가 잊혀진 보석들을 회수해왔다. 이 행위는 단순한 물건 전달을 넘어, 동료에 대한 확고한 충성심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로 읽힌다.
이 개새끼들이 나한테 다 뒤통수 쳤어, 진짜 하나님 맹세해 그들이 나를 속였어.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해, 하나님은 우리 편이야.
All these n***as dropped dey nuts on me, I swear to God they played. But you [know] 1 thing about it GOD GOT US.
Big30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Instagram
Big30 자신도 이 사건에서 자유로운 건 아니다. 그는 Pooh Shiesty, 그리고 Pooh Shiesty의 아버지와 함께 납치, 공모, 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그룹에 속해 있었다. 특히 Big30은 Pooh Shiesty가 계약에서 벗어나도록 돕기 위해 Gucci Mane 강도 사건을 녹화한 혐의를 받았다. 다만 재판 전에 석방되면서 일단락된 상태다.
석방 이후 Big30의 행보는 꾸준하다. 얼마 전에는 같은 멤피스 출신 스트리머인 BenDaDonn과 함께 고등학교를 찾아 'FDO' 무대를 선보였다. Pooh Shiesty의 새 앨범 'All Eyes On Shiest'에는 'Still On Timing', 'CMO Freestyle' 등 여러 트랙에 참여하며 음악적 연대도 이어갔다. 본인은 지난달 신곡 'First Day Back'을 발매하며 공식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체인 하나를 회수하는 작은 행동이지만, 그 안에는 멤피스 출신 래퍼들 사이의 끈끈한 유대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Pooh Shiesty가 다시 자유의 몸이 되는 날, 이들의 케미는 무대 위에서 폭발할 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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