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U 연방 재판 서류에 과거 LAX 공항 폭력 사건 적시, Future 연루 추정

2년 전 Wack 100의 폭로가 법정 문서로 되살아났다

2026. 07. 31. 23:32

ALLRAPSHIT

Big U의 연방 재판 서류에 과거 Future와 관련된 폭력 사건이 적시되어 있어 화제다. 이 이야기는 사실 2022년에 Wack 100이 먼저 폭로한 내용인데, 당시에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에 그쳤으나 이제 법정 문서로 등장하면서 무게감이 완전히 달라졌다.

DJ Akademiks가 최근 라이브스트림에서 Big U의 재판 서류를 직접 읽어내려가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이 사안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서류에 따르면, 2014년경 Big U 유진 헨리와 그의 동행자들이 특정 인물과 그 측근들(보안 요원 포함)에 대해 폭력을 행사한 혐의가 적혀 있다. 사유는 해당 인물이 돈 지급을 거부하고, Big U의 전화를 받지 않으며, 돈으로 예의를 표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더 구체적으로는, 서류에서 헨리가 해당 인물을 "떄려눕혔다(stomped out)"고 기재되어 있으며, 며칠 뒤에는 Los Angeles International Airport에서 "공모자"와 함께 그 인물을 뒤쫓았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2022년, Wack 100의 폭로

이 사건의 배경을 이해하려면 20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Wack 100은 자신과 Big U가 LAX 공항에서 Future를 뒤쫓은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유는 Future가 Trick Trick에게 빚진 돈이 있어서였다고. 사건 당시 Future는 Ciara와 함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연히 반발이 뒤따랐다. Future 측은 물론 Doe Boy도 즉각 부인했고, Big U 본인 역시 의혹을 전면 반박하며 Wack 100을 맹비난했다. 결국 증거 없는 폭로전으로 끝나는가 싶었는데, 이제 와서 법정 서류에 유사한 내용이 적시된 셈이다.

법정 문서에 등장한 그날의 이야기

문제는 서류에 해당 인물의 이름이 직접 명시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DJ Akademiks는 Wack 100의 이전 폭로와 문맥상의 정황을 토대로, 서류 속 인물이 Freebandz 보스 Future이며 공모자는 Wack 100일 것이라고 추론했을 뿐이다. 법정 문서가 해당 인물을 "미지정 인물(unspecified individual)"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만큼, 현재로서는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

하지만 Wack 100이 2022년에 이미 거의 동일한 스토리를 공개적으로 꺼냈다는 점, 그리고 그 내용이 법정 서류의 내용과 상당 부분 일치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우연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Big U가 직면한 전체 혐의

참고로 이 LAX 공항 사건은 Big U가 직면한 전체 혐의 중 일부에 불과하다. 유진 헨리는 현재 연방 래킷티어링(racketeering) 재판에서 살인, 강탈, 강도, 전자 사기, 인신매매 등의 기존 혐의에 더해, 새로운 혐의 7건을 추가로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폭력 범죄 교사 2건, 증인 회유 2건, 전자 사기 2건, 매춘 목적의 운송 공모 1건이다.

재판은 올해 2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증인 살해를 모의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는 상황이다. Wack 100과 Future가 연루된 이 공항 사건은 전체 케이스에서 비교적 작은 부분이지만, 그 파장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짚고 넘어갈 점은, Wack 100은 이번 재판의 피고인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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