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be Rexha, Drake에게 DM 보냈지만 읽씹당한 사연 고백

"내가 당신의 이상형이야"라며 적극 어필했지만 돌아온 건 차가운 무시

2026. 09. 12. 01:36

ALLRAPSHIT

가수 Bebe Rexha가 Drake에게 DM을 보내봤지만 결국 읽씹(ghosted)당했다는 솔직한 고백을 해 화제다.

최근 Angie Martinez의 팟캐스트 'IRL'에 출연한 Bebe Rexha는 자신의 커리어와 유명 동료들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진행자가 'DM에 슬라이딩(접근)하는 이상형이 뭐냐'고 묻자, 그녀는 과거 Drake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했으나 무위에 그친 사연을 털어놨다.

사건의 배경은 Drake가 진행한 '20v1' 스피드 데이트 이벤트 이후다. Drake는 당시 마음에 든 참가자들에게 선물을 증곤했고, Bebe Rexha도 그 기회를 노리고 DM을 보낸 것.

나는 '내가 바로 당신의 이상형이야'라고 했지. '난 알바니아 사람이고, 엉덩이도 끝내줘. 나만의 커리어도 있잖아.' 근데 그가 그걸 읽었는지도 모르겠어. 아니면 읽고 그냥 무시한 건지도... 차라리 '야, 내 친구 소개시켜 줄게'라고 했으면 좋았을 텐데. 왜냐하면 그가 '아, 난 그녀한테 관심 없어'라고 하면, 나는 '오케이, 그는 나한테 관심 없구나'라고 받아들일 수 있었을 테니까.

I was like, 'I am your dream girl.' 'I'm Albanian. I got a fat a**. I got my own thing going on for me.' And I don't even think he saw it. Or he saw it and just ignored it... Maybe you could be like, 'Hey, I want to set you up with my friend.' Because to me, if he goes, 'Nah, I'm good on her,' I'd be like, 'Okay, he's good on me.'

Drake에게 보낸 DM 내용을 회상하는 Bebe Rexha, 팟캐스트 'IRL' 인터뷰

그녀는 이어 Drake에 대한 생각을 덧붙였다. Rihanna와 사귀어본 남자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겠냐는 것. 또한 한 시상식에서 Drake 일행과 마주친 적이 있다고 한다.

시상식에서 그를 우연히 만난 적이 있어. 근데 그는 일행들과 함께 있었고, 당시 분위기가 좀 살벌했지. 내가 '안녕, 대디'라고 인사했더니 그가 나를 아주 싸늘하게 쳐다봤어. 그리고 경호원이 다가와서 '그렇게 부르지 마세요'라고 하더라고.

I think I bumped into him at an awards show one time. But he was with his crew, and there was some drama going on at the time. I was like, 'Hey, daddy.' And he gave me the dirtiest look. His security came to me and was like, 'Do not call him that.'

시상식에서의 어색한 만남을 떠올리는 Bebe Rexha, 팟캐스트 'IRL' 인터뷰

Bebe Rexha는 Drake의 DM이 '읽음' 표시가 뜬 것은 아니었으며, Drake는 자신을 팔로우하지도 않는다고 분명히 했다. 이에 진행자 Angie Martinez는 이 사연을 노래로 만들고 Drake와 작업하면 스튜디오에서 케미가 폭발할 거라고 농담을 건넸다.

한편, Bebe Rexha는 Drake가 '적'인 A$AP Rocky와 가정을 꾸린 Rihanna의 모습을 지켜봐야 했던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디테일한 감정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이 관계 구도 자체가 꽤 흥미로운 순간이었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Drake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가령 Keke Palmer는 2005년 'Degrassi' 세트장에서 Drake를 인터뷰했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과연 6ix God이 Bebe Rexha의 DM을 정말 무시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보지 못한 것인지는 앞으로도 회자될 만한 이야깃거리다.

연관 아티스트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