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AP Rocky, 닉스의 29점 차 대역전극에 '내가 오니까 이겼지'

라키와 리한나, 경기 후 길거리 농구로 팬들과 호흡하며 53년 만의 우승을 향한 축제를 만끽하다

2026. 06. 12. 01:36

ALLRAPSHIT

29점 차 열세를 뒤집은 밤

매디슨 스퀘어 가든의 전광판에 29점 차 리드가 찍히던 순간, 누구도 닉스의 승리를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밤, 뉴욕은 침몰하지 않았다. 에이셉 라키가 그 역사적인 역전극을 현장에서 지켜본 이들 중 하나였다.

경기는 사실상 끝난 듯 보였다. 스퍼스에 무너지며 2-0으로 앞서던 시리즈 리드를 내줄 위기였던 닉스는, 그러나 후반 들어 완전히 다른 팀으로 돌변했다. 잘렌 브런슨과 OG 아누노비는 미친 활약을 펼쳤고, 닉스는 대역전극으로 시리즈 전적 3-1을 만들었다. 무려 53년 만의 챔피언십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운명을 바꾼 행운의 부적

경기가 끝나고 카메라는 라키에게 집중됐다. 그는 특유의 여유로운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내가 오니까 이긴 거지." 물론 농담이다. 라키는 자신이 행운의 부적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을 뿐, 진지한 발언은 아니었다.

거리로 나선 두 사람

경기 후 라키와 리한나는 뉴욕의 거리로 나섰다. 팬들과 함께 승리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길거리 농구 코트에까지 발길이 닿았다. 슛을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프로 농구 선수처럼 자연스러웠고,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

챔피언십이 코앞에

뉴욕 전역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53년 묵은 우승 가뭄을 끝낼 기회가 눈앞에 펼쳐졌다. 하지만 역사를 보면 3-1 리드는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스코어다. 2016년 르브론 제임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만이 유일하게 이를 뒤집고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만약 닉스가 지금 무너진다면 뉴욕 거리는 그야말로 난리법석이 될 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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