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 뽀뽀로 잠재운 의혹… A$AP Rocky, 드레이크의 디스에도 흔들리지 않는 리한나와의 서사
투어 현장서 변함없는 지지를 드러낸 리한나, 두 사람의 굳건한 관계가 쏘아올린 새로운 내러티브
2026. 06. 03. 06:33
A$AP Rocky의 ‘Don’t Be Dumb’ 투어가 시카고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2018년 ‘Testing’ 이후 무려 8년 만의 새 앨범을 들고 나온 Rocky의 복귀에 팬들은 열광했고, 그의 곁에는 언제나처럼 Rihanna가 있었다.
이번 북미 투어는 앞으로 몇 달간 이어진 후 해외로 확장될 예정. 지난 일요일, Rocky는 Drake의 연고지인 토론토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날도 Rihanna는 그의 곁을 굳건히 지켰다.
손등에 남긴 입맞춤, 그 이상의 의미
공연 도중 Rocky는 잠시 무대를 멈추고 Rihanna의 손등에 입을 맞추는 달콤한 순간을 연출했다. 팬들이 촬영한 이 장면은 순식간에 소셜 미디어를 타고 퍼져나갔다. 단순한 로맨틱 제스처가 아닌, 하나의 분명한 메시지로 읽히기에 충분했다.
최근 Drake는 자신의 트랙 ‘ICEMAN’에서 Rihanna가 Rocky의 새 앨범을 전혀 홍보하지 않았다고 암시했다. 이 발언은 곧바로 SNS에서 두 사람의 불화설을 부채질하는 프레임으로 작용했고, Drake의 팬심을 결집시키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이번 투어에서 Rihanna가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며 Rocky와 깊은 애정을 과시하자, 그 모든 추측은 힘을 잃는 듯했다. 적어도 투어가 보여주는 그림은 분명 다르다. 한층 더 강화된 스타 파워에 팬들의 기대감도 더욱 커지는 중이다.
Rocky는 이날 몬트리올에서 다음 공연을 이어간다. Rihanna가 앞으로도 투어에 함께할지, 그리고 두 사람의 끈끈한 유대감이 또 어떤 방식으로 드러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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