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roman, 명예훼손 소송 승소 후 거리로 나와 축하
2022년 가택 수색을 당한 뒤 풍자 뮤직비디오로 맞섰던 Afroman이 법정 싸움에서 승리를 거뒀다.
2026. 03. 19. 18:41
2022년 자택이 압수 수색을 당한 후, Afroman은 Adams County 보안관들을 풍자하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게 결국 명예훼손 소송으로 이어졌고, 지난주 법정에서 결말이 났다. 재판 장면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빠르게 퍼지면서 Afroman은 인터넷 전체의 지지를 받게 됐다.
당시 압수 수색은 아무런 성과도 없이 끝났다. 경찰들이 총을 들고 창문으로 들이닥쳤지만, 찾아낸 건 아무것도 없었다. 영장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헛수고였던 셈. Afroman은 당연히 분노했고, "Lemon Pound Cake" 곡을 통해 그 감정을 터뜨렸다.
법정에서 뮤직비디오가 재생되는 동안 경찰들은 눈물을 흘렸고, 한 경찰은 이 때문에 결혼 생활이 엉망이 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Afroman은 이 과정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고, 결국 마지막에 웃은 건 그였다. NBC에 따르면 수요일 오후 배심원은 Afroman의 승소를 선고했다.
폐결 직후 Afroman은 모피 코트에 미국 국기 패턴 정장, 그리고 미국 국기 선글라스를 쓰고 거리로 나왔다. 그곳에서 지지하러 나온 군중과 함께 환호했다. 그는 이번 승소가 표현의 자유에 대한 큰 승리라며 올바른 결정이 내려져서 기쁘다고 말했다.
Afroman에게 이건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 먼저 자택이 수색을 당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트라우마였다. 게다가 자신의 집을 수색한 경찰들에게 소송까지 당했다. 재판에서 Afroman은 자신의 곡들이 어두운 시기를 겪으면서도 즐겁게 지내기 위한 방법이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주장은 배심원에게 먹혀들었고, 배심원은 빠르게 평결을 내렸다. Adams County 보안관들의 소송은 적절치 않았던 것. 애초에 미국에서 명예훼손 입증은 상당히 어렵다.
이제 Afroman은 이 모든 소동을 뒤로하고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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