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Cent, 왜 더 이상 새 음악을 내지 않는지 밝혀

Rolling Stone 인터뷰에서 전한 솔직한 이유

2026. 02. 09. 01:06

ALLRAPSHIT

50 Cent가 최근 Rolling Stone과의 인터뷰에서 힙합 비즈니스부터 Jay-Z 같은 거장들과의 비교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중 단연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왜 더 이상 새 음악을 내지 않는지에 대한 구구절절한 설명이었다.

먼저 50 Cent는 Jim Jones, Fabolous, Maino, Dave East 등을 겨냥해 믹스테이프를 발매할 뻔했던 일화를 꺼냈다. 이들은 최근 'Let's Rap About It' 팟캐스트에 출연해 50 Cent의 Diddy 다큐멘터리를 비판했고, 이는 꽤나 치열한 설전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50 Cent는 정작 녹음실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그가 보기에 이는 그들에게 괜한 관심을 쏟아주는 꼴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또 어떤 조건이 갖춰져야 다시 음악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도 답했다.

들어봐, 난 음악을 만들 거야. 사람들이 내 새로운 음악을 듣고 싶어 한다는 반응이 나쁘지 않아. 물론 최고의 벌스를 쓸 수도 있지만, 50살 먹은 내가 최고의 벌스를 쓰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 힙합은 청년 문화와 연결되어 있고, 그 단순함이야말로 최고의 음악이 되는 이유니까.

Look, I’m going to make music. I’m excited that this is the feeling. The general consensus is they want to hear something new from me, right? You can have the best verse, but I don’t think you should have the best verse at 50 years old. I think hip-hop is connected to youth culture and I think simplicity is the part of why it’s the best music.

50 Cent 인터뷰 중

그는 힙합 팬들이 아티스트의 데뷔 초기를 항상 그리워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인터뷰어가 Nas의 롱런을 예로 들자 50 Cent는 반박했다. 현재 그는 TV 분야를 석권했고, 금전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이미 훨씬 아래에 있는 아티스트들과 경쟁하고 싶지 않다는 것. 또한 지금은 그가 예전에 보여줬던 음악과는 맞지 않는 새로운 콘텐츠 시대에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팬들이 열광하는 건 02년, 03년 당시 믹스테이프 시절의 그 멘탈이야. 하지만 난 이미 그때와는 다른 곳에 서 있어. 내가 예전처럼 똑같이 생각했으면 지금 누리는 성공을 절대 못 했을 거야. 물론 그걸 두고 미성숙하다고는 하지 않겠어. 너무 쉽게 설명하는 꼴이니까. 하지만 창작물도 함께 성장해야 해. 다른 공간으로 나아가 무언가 다른 걸 보여줘야 하는 거지.

What I watch them get excited about is the mentality from ’03, ’02, the mixtape Fif. And I’m in a different place. I couldn’t have had all the success that you’ve seen if I was still thinking the same way. Yeah. And you’ve gotta to kind of [be], I wouldn’t say immature, with these things, because it’s too easy to describe it that way, but you’ve got to grow with the your material at the same time. To grow into a different space and kind of offer something different.

50 Cent 인터뷰 중

물론 G-Unit의 수장이라고 해서 마지막 정규 앨범 이후 완벽하게 입을 닫은 건 아니다. 지난 11월에는 Sheff G, Sleepy Hallow, Jeremih과 함께 'Fightland' 트랙을 발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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